자유 직관 좋았어요
초반에 콜리더 유망주가 앞에나와서 선수콜 부르고 리딩하려고 하니까 뒤쪽에서 아저씨가 정신못차렸냐고 소리지름 고개숙이고 들어감 ...사람들이 누군가 선창하면 따라부르는식으로 했는데
북도 리딩도 없고 나름 다들 응원 자제하는분위기라 지속력은 많이 없었습니다 후반쯤되니까 팬들이 대전 북소리 리듬 이용해서 우리 응원가 많이부르더라구요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뛰어준 경기 였습니다 다 잘했지만 특히 오늘 경기는 최우진 문지환 델브리지 민성준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최우진선수는 조만간에 국대 갈거 같습니다 그날 컨디션여부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재능을 보여주는선수 오랜만입니다. 공받기전에 이미 판단을하고 움직이는 거 같습니다 아주 영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