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b11 현장] 물병 투척 사건 그 후… 자성하는 인천 서포터스, #폭력은 응원이 아니다 #정신차려파랑검정
이날 인천 서포터스는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코너킥 등 세트 피스 상황을 제외하면 응원 구호가 나오지 않았다. 소위 ‘화력’만으로는 어느 서포터스에 못잖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열정적 응원으로 유명한 인천 서포터스임을 떠올리면 꽤 조용한 분위기였다. 즉, 상당히 자제하는 분위기였다.
일부 팬들은 걸개까지 걸며 반성과 자성하자는 목소리를 냈다. 인천 서포터스들이 자리한 구역에 내걸린 걸개에는 ‘#폭력은 응원이 아니다 #정신차려파랑검정’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건강하고 성숙한 응원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일침이 담긴 메시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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