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물병 투척' 인천, 자체징계위원회 준비…자진신고자 120명"
인천 관계자는 20일 '뉴스1'에 "자진신고제 결과 현재까지 약 120명의 팬이 자신의 잘못을 직접 신고했다. 영상으로 확인했을 때 그라운드 안에는 105개의 물병이 있었는데, (신고 숫자는) 그라운드까지 가지 않은 물병까지 다 포함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천은 자진신고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상벌위원회를 준비한다. 이를 위해 법조계와 프로축구연맹 관계자 등 외부 인사들까지 섭외하고 있다.
인천은 "현재 준비 중이다. 아직 징계위원의 구성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면서 "빠르면 21일, 늦으면 22일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