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지극히 대표님다운 징계라고 생각한다.
* 저의 의견이 무조건 옳지 않음을 알고
개인마다 다르게 생각하는 모든 의견을 존중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징계가 너무나도 아쉬웠지만
너무나도 대표님다운 징계가 나와서 그리 놀라지 않았다
오히려 결정으로 대표님을 더 존경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지금까지 본 대표님은 덕으로 리딩하시는 리더이다.
강력한 카리스마로 이끄는 리더가 아닌
먼저 행동하고 모범을 보여 따라오게 만드는 전형적인 덕장이다.
그렇게 지금의 인천을 만들었다.
그리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일이 틀어 졌을 때 지가 시킨대로 했음에도
아래 사람에게 뒤집어 씌우는 사람은 수 없이 봤어도
자기 잘못이 아님에도 자신이 먼저 나서서
고개 숙이는 사람은 한 명 밖에 보지 못 했다.
나 또한 대표님의 자리에 갔을때
그렇게 할 수 없음을 알기에 대표님을 존경한다.
그렇기에 대표님의 결정을 오직 대표님 하나만 보고 지지한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모진 세월과 풍파가
지금의 대표님을 만들었을 것이고
그 알지 못하는 세월 속에서 나온 지혜로부터
이 결정이 나왔을 것이라 굳게 믿는다.
우리가 보지 못한 더 먼 곳을 바라보고 결정하셨다고 믿는다.
대표님 한 분만 보고 나는 이 결정을 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