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징계라는게 그들과 똑같이 감정적으로 진행할수있는게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징계 너무 마음에 들고 고민한 흔적이 느껴집니다
법원도 판결을 내릴때 갱생에 기회를 주는데 우리 구단이 감정적으로 대처하면 그저 감정컨트롤 못해 물병던진 그들과 똑같아지는겁니다
혹자는 투척자 신상공개같은말을 하는데 꺼꾸로 그들이 명예훼손이나 인권같은걸로 고소하면 진흙탕 싸움되는거고~ 화가나는 마음은 이해하나 개인대 개인에 싸움이 아닌 회사에서 진행하는것은 오버하지않고 적합하게 진행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비슷한 사례로는 작년 토트넘 경기때 경기장 난입해서 선수를 때리고 도망간 관객에게 출입정지 4년에 사회봉사 100시간이 있습니다
지금은 사회봉사도 아니고 구단봉사니 가라로 만들어 오지도못할것이며 누가 100시간씩 개인시간 쪼개가며 그걸 채울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단에 자동으로 얼굴공개도 될테고~
차라리 축구 안보고만다라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그걸 다 채운다면 진정 반성하고 인천을 사랑하는구나라고 저 개인적으로는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처음던진사람에게 가중처벌을 원했는데 똑같은 징계를 받는것이 아쉽네요
앞으로 우리가 걱정해야하는건 봉사시간을 채우지않고 경기장에 마음대로 나타나려하는 인간들을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