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K리그1 POINT] '계속되는 전력 이탈' 인천, 하반기 레이스 제동 걸렸다
부상자가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는 인천이다. 제주전에 앞서 송시우가 훈련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입으며 명단 제외됐다. 김광석은 대구FC전에서 오른쪽 종아리 근육 부분 파열로 장기 부상에 빠진 바 있다. 주축들이 한둘씩 사라져가고 있다.
인천 관계자는 "김준엽은 곧바로 병원으로 떠났다. 검진 결과가 나와야 정확히 알 수 있다. 정혁은 우선 팀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다행인 점도 존재한다. 송시우는 큰 부상은 아니라고 알렸다. 이에 이른 시일 내에 다시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무고사의 경우 다음 주 성남FC전에서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조성환 감독은 "무고사는 10일 입국했고,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다음 주에 성남전을 대비해 훈련할 것이고, 정상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정규 라운드까지 6경기가 남은 인천이다. 6경기의 성적에 따라 파이널A행 여부가 결정 난다. '잘 나갔던 집안' 인천이 주전들의 이탈로 위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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