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분위기에 대해 한 말씀만 드리자면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고 화가 날 수밖에 없다는 점 충분히 이해하지만, 또 다른 혐오는 낳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성을 잃고 혐오적으로 내지르는 경우가 종종 보이는데 몹시 우려스러워요.
저희가 어떻게 자르기도 어려운 수준으로 분위기가 격앙됐다고 느껴져서 어떻게 해야 좋은걸까? 싶은 의문들도 좀 듭니다.
한 가지 바람이라면 한 발짝만 뒤로 물러나서, 한번만 마음을 가다듬어주셨으면 해요. 이해하기 힘든 점도 있겠지만 현실적인 지점이나 또 다른 도덕적인 선들도 분명 존재합니다. 그런 점은 감안해주시면서 의견 개진이 나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