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하루 지났으니까 쓰는 꿈 얘기
어제 꿈을 레알 진짜 생생하게 뀠는데
오른쪽 아랫니가 싹 다 빠지는 꿈이었음
돼지고기 먹다가 빠짐
일요일이어서 동네병원 다 닫고
서구청 성모병원 가려는데
검색해 보니 동네병원 몇개 연 거임
근데 정확하지 않아서 두세군데 돌아다니다가
겨우겨우 열어있는 병원 찾음
일요일이라고 오전 진료라며
엘베 앞에서 퇴근하려는 의사 간호사 마주침
사정사정해서 치료해달라고 하니
간호사가 이거 고기만 너무 먹어서 잇몸이 약해져서
이 빠지는 거라고 설명해줌
비슷한 증상으로 이들이 흔들려서 여의도 치과 간 얘기 해주니까
간호사가 "여의도 의사보다 인천 간호사가 낫네!!"라며 스왝
암튼 약 발라주고 다 나을 거라고 설명해줌
새벽에 꿈 깼을 때 너무 생생하고 무서워서
그냥 하루종일 집에안 박혀있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지겨워서 밖에 나갔다 옴
별 사건 없음
해몽 찾아보니 이 빠져도 치료되면 좋은 꿈이라고 해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