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 쓰기
  • 검색

자유 김도혁 말 따르면 조성환은 컴팩트한 라인 구축이 최우선이란 건데

이화찹쌀순대
1687 62 12
URL 복사

그러기에는 스쿼드랑 전술이 

애초에 라인 유지랑 너무 어울리지 않는다

 

1. 요니치든 델리든 계속 올라가려는게, 그렇게라도 안하면 공격할 때 3선과 2선, 2선과 최전방 간격이 태평양이 되어버리니까 라인을 올려보려는 시도라고 생각(애초에 라인 구축이라는 말이 어불성설인 이유. 이미 라인은 벌어져 있음). 여기서 미스를 줄이려면 시작점을 미들로 잡아놔야하는데

 

2. 정작 신진호는 3선에서 왔다갔다하느라 바쁨 : 플레이메이킹을 본격적으로 할 수가 있을리 만무하고, 그렇다고 3백 앞에서 3백을 보호하는 역할을 잘 하는 것도 아니고(애초에 그런 유형이 아닌데 그 위치에서 그런 플레이를 하고 있음)

 

3.그러면 또 앞에 있던 김도혁이 뒤까지 내려와서 똥빠지게 커버하고, 다시 올라가려면 지쳐가지고 미스 나오고

(지환+포쿠 나올 땐 애초에 커버할 스피드가 안됨 : 투미들 최악의 조합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4. 앞으로 달려나가던 성민 승호는 올라가다 다시 내려와서 수비 가담하고 역습 대비하고

(소유는 못하는데 스프린트 횟수는 쌓임 > 체력이 갈려나갈 수밖에)

 

5. 무고사 혼자 덩그러니 상대 센터백+중미 블락에 갇혀서 이도저도 못하고

 

6. 그럼 공격은 누가 하냐? 윙백이? 준엽옹 무한 1대1 치는동안(왜냐 : 앞쪽에 공 받을 선수가 없음) 내려가있던 성민 승호는 올라가면서 위치 제대로 못잡고 / 그 사이 준엽옹 고립

 

6-1. 반대쪽 경현은 이미 전진성 제로. 선택지는 왼쪽 센백에 백패스인데 그럼 왼쪽 센터백 롱패스 > 상대 커트 > 역습, 뒷공간 허용 무한반복임. 

+ 그리고 유독 왼쪽 공격할 때 경현-성민 동선 겹치는 문제도 있다 

 

결과적으로 왼쪽에서 공 잃어버리는 경우가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많음

 

+ 이 지경이 되니 이제 우리 상대들은 무조건 파고드는 루트가 바로 왼쪽임. 

오반석이 서든 델리가 서든 권한진이 서든 이제 아예 대놓고 노리고 밀고들어오는데 몇 경기째 대응, 수정 없음

 

7. 역습을 5분 단위로 주기적으로 쳐맞다보니 결과적으로 3백 라인은 2골 차로 지고있든 3골 차로 지고 있든 계속 후퇴. 컴팩트? 이미 라인이라고 할 수 없는 수준으로 다 벌어져있음

 

8. 결국 다시 델리, 요니치 전진 시도 시작(1번으로 회귀)

 

-

 

수비할 땐 어떻게든 되겠지. 무고사 빼고 그냥 전부 하프라인 아래로 내려가지고 비비적비비적 하다보면 뭐 어떻게든 막고 공 한번 가져오고. 

(근데 이마저도 한계에 봉착한 듯 : 어제 포항전도, 그 전 전북전도 퀄리티 제대로 나오는 공격수들이었으면 최소 5골 이상은 먹었다) 

 

근데 하프라인 아래 수비 숫자 몰아넣기가 '라인 유지'는 아니잖아? 

 

그 많은 숫자로 강원, 광주같이 하프스페이스 노리는 팀들한테 우리 진영 곳곳 야무지게 발리고 있고,

 

공격할 때 라인은 어떻게 가져갈건지 근래 제대로 보여준 적이 있나? 결국 이범수-제르소 롱볼 원툴이지 않았나?

 

-

 

제발 투미들 버리고 3미들 쓰란 이야기 많이 나오는 게

 

본인 전술로 커버 못할거면 

그냥 라인 하나 더 그어서 인위적으로 조정이라도 해보라는 건데

 

진짜 뭐에 취한건지 가뭄에 콩나듯 한번 쓰고 귀신같이 회귀하고

절실함 타령, 지시 불이행 이야기...

 

 

 

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선행이벤트 [Sponsored by 이태희 님] '위기의 인천을 선행으로 도와줍시다!' 인천 승리 기원 선행 이벤트 (~6/30 까지) 43 title: 로딩콘2알레인천 24.06.02.22:22 4299 +63
공지 공지 6월의 공지 | 사이트 분위기, 건의신고게시판, 중고장터 13 title: 파검메이트포르테 24.06.02.10:50 4298 +84
공지 공지 [인천네이션 통합 공지] (필독 요망 / 2024.05.21 수정) 6 title: 파검메이트포르테 23.02.02.00:13 24987 +50
인기 자유 우리 나갈선수 3명있음 58 N 인도롱또똣 5시간 전21:48 3867 +87
인기 자유 E석 2층에서 조성환 나가 외친 본인입니다 8 N title: 2023 ACL TAKE-OFF(H)Bandiere 5시간 전21:33 1821 +87
인기 자유 자꾸 선수단 퀄리티 타령하는데 ;; 12 N title: 커여운 깃발아저씨허정무설기현남준재 5시간 전21:10 1514 +84
303072 해외축구
normal
title: 나는 몬테네그로의 무고사다스테판무고샤 6분 전02:57 10 0
303071 해외축구
normal
title: 맨유인가링 8분 전02:55 25 +1
303070 이벤트_인증
image
title: 에르난데스의 인천 데뷔골!무고시치 8분 전02:55 27 0
303069 자유
normal
title: 커여운 유티CPA_25 9분 전02:54 6 0
303068 해외축구
normal
title: 나는 몬테네그로의 무고사다스테판무고샤 9분 전02:54 12 +2
303067 이벤트_인증
image
title: 에르난데스의 인천 데뷔골!무고시치 12분 전02:51 14 0
303066 자유
normal
김떵밍 18분 전02:45 36 +2
303065 자유
normal
단호한보섭맘 19분 전02:44 57 +5
303064 자유
normal
title: 파검메이트축구보는고라니 21분 전02:42 25 +2
303063 해외축구
normal
title: 나는 몬테네그로의 무고사다스테판무고샤 23분 전02:40 13 +1
303062 자유
normal
숭아 29분 전02:34 30 0
303061 자유
normal
title: 상스가서 신난 유티無고사 32분 전02:31 67 +2
303060 해외축구
normal
title: 나는 몬테네그로의 무고사다스테판무고샤 37분 전02:26 37 +2
303059 자유
normal
title: 커여운 유티CPA_25 39분 전02:24 109 +8
303058 자유
normal
title: 나는 코스타리카의 아길라르다16아길라르 47분 전02:16 46 0
303057 해외축구
normal
title: 맨유인가링 52분 전02:11 17 0
303056 해외축구
normal
title: 맨유인가링 53분 전02:10 18 +2
303055 이벤트_인증
image
title: 1호선 도원역주안에서도원까지 57분 전02:06 17 +1
303054 이벤트_인증
image
나의인천유나이티드 1시간 전02:03 10 +1
303053 자유
normal
누네뛰넹 1시간 전01:59 5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