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상스를 가든 하스를 가든 무조건 다음경기는 분위기 반전이 필요함
강원은 이번 시즌 유독 다사다난한 일이 많으면서 분위기가 꾸준히 안좋았었음
(첫경기 5대0 대패로 시작, 많은 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상, 고무열-임채민 음주운전사고 피해, 감독 폭행 논란, 코로나 감염 이슈)
코로나 격리 끝나고 리그 경기에서도 포항전 신승이 있긴했지만 그거 빼곤 보여준 게 없음
최근 경기 전북전 수적 우위에 있었지만 패배 (어라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지금 인천 상황이나 경기력 말이 필요 없음 올 시즌 최저점이라고 생각함
그렇기 때문에 어떤 방식을 쓰든 득점 + 승리를 가져왔으면 좋겠음
상스는 이제 우리 손을 떠났다고 생각함. (우리가 잘하고 경쟁자는 미끄러져야함)
그냥 남은 경기 하스간다 생각하고 강등을 빨리 피하기 위해서 무조건 승리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경기했으면 좋겠음.
그리고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를 통해 상스 도전을 해봤으면....
그리고 어떤 방식을 쓰던지 규범적, 도의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프로는 결과로 증명하는 무대라고 생각함.
1골 넣고 탠백을 쓰든 경기력은 별로지만 뽀록골을 넣든 상대 실수로 골을 넣든 이기면 방식에 대한 비난,비판 받을 수는 있지만
시간 지나고 나면 과정보다는 결과가 더 크게 남을 것이고 그 과정에서 나온 비난 비판들은 점점 잊혀질 거라고 생각함
(그러나 결과가 좋았다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비난,비판이 나온다면 설령 비난과 비판이 잊혀지더라도 코치진,선수들은 그 내용을 잊지 말고 분석하고 연구해서 발전시키는 것 역시 프로의 모습이라고 생각함)
어쨋든 선수들은 "이기면 장땡이다. 무조건 이긴다. 어떤 식으로든 이긴다." 라는 마인드로 남은 경기 붙어봤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