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도핑하니까 강수일 생각난다.
강수일 국대 바로 코 앞까지 온 상황에서 도핑으로 날아갔는데
그 원인이 바로 발모제.
그것도 머리가 아니라 수염을 위해서 였는데, 강수일이라는 사람 자체가 워낙에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멋을 위해 이거저것하다가, 수염이 좀 있으면 좋겠다라고 해서 발모제를 바른 것이 그대로 도핑에 적발.
발모제의 경우 스테로이드 계열은 도핑에 걸릴 수 있는데, 강수일이 이것에 걸린 경우.
운동선수들 몸 생각해서 한약이나 이것저것 챙겨먹는 경우 있는데, 한약에서도 스테이로드로 약효 내는 약재들이 있어서 이거 주의해야 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