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타이밍은 뭐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구단이랑 감독이랑 다 협의해서
이렇게 하기로 결정하고 한건데 문제 될거있나?
달수대표님이 늘 사람 중요하게 여기셨으니
감독님도 마지막으로 인사할 기회를 드린거겠지
대표님 손으로 보낸 감독이 많잖아
근데 조성환 감독만큼은 그렇게 보내고 싶지 않으셨겠지
우리도 경기장에서 웃으면서 보내야 좋은거 아닌가
구단과 좋은 그림으로 떠나는 팀의 역사에 남을
감독이잖아 그럼 이렇게 이별하는 것도 새로운 방법이지
시기가 어쩌니 방식이 어쩌니가 아니라
우리 구단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하는거니까 이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