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지난번 피치위에서 마무리가 좀 싸하긴 하더라
선수들이 지시 안따르고 한거에 화도 안내고 라커에서 나가던게 느낌이 좀 이제 포기하고 내려놓는 건가 생각했는데 결국은 이렇게 되는 구만
난 그래도 중간에 해임보다는 올해까지는 어떻게든 버텨보고 시즌말에 아름답게 박수치면서 이별하자는 주의 였는데
말이 쉽지 현실은 녹록치 않았던거지...
요코하마원정은 내 인생 최고 즐거운 기억중에 하나로 남아있는데 감독님과 마무리가 이렇게 되니 너무 아쉽다
한동안 쉬시면서 심신 회복하시고 다음에 축구판에서 다시 만날일이 있으면 반갑게 감사하다고 인사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