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런 분위기에 할 말은 아니지만 동점골 전까진 최악의 직관이였음
전반전
2층 도착하니 시작도 전에 똥물바다 돼있어서 발 딛을 곳도 없고 짐 둘 곳도 없어서 불편해 뒤질 뻔함
거기에 맨 앞이 좋은 줄 알고 맨 앞 예매했더니 난간 때매 보이지도 않음
거기에 뒤에서 고딩? 중딩? 같은 애들이 욕 겁나하고
다른 사람들도 정동윤 새끼 뭔 새끼 거리고
참다못해 후반전 1층으로 런
여긴 좋았음
잼민이 새끼가 김천 응원 구호 뭐! 뭐! 뭐! 뭐!
여따가 인! 천! 강! 등!
이지랄 하기 전까지만 햐도 좋았음
듣고 잘못들었나 싶어서 왼쪽 봤더니 잼민이 트리오에 한 놈만 저지랄중임
솔직히 듣는 거 존나 거북했음
한두 번도 어니고 3-4번 반복함
그리고 동점골
옆에분 눈물 흘리심
경기적으로 평가할 날은 아닌 거 같고
김희곤 <<< 사족보행함? 왜 핸들링 자꾸 안 불음?
오늘의 경기엔 감동과 빡침이 묻어있었음
다시는 2층 안 가야지
차피 담경기부터 스탠딩으로 복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