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우리 모두 아픈만큼 성숙한 사람이 됩시다.
아니, 그래야만 합니다. 그래야 버틸 수 있습니다.
사람 앞날이 항상 봄날일 수는 없잖아요.
우리가 acl이라는 봄날을 만끽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처럼....
지금 우리가 우리팀 성적을보며...
성골유스 나귀를 팔고 조감독님도 보내면서 느끼는 아픔
구단은 어쩔수 없이 성훈이도 팔고 영입지원도 못하지만
반등을 위해 감독님과 이별해야 하는 아픔
그리고 사랑하는 팀에서 더이상 자신이 할수 있는게 없다는걸
느끼고 떠나는 감독님의 아픔....
아픔을 같이 보듬고 단단히 결속합시다.
내가 아픈만큼 다른사람도 아파요.
물론 그 아픈 감정이 격해져서 싸울수도 있지만
지금은 그럴때가 아닌듯 합니다.
2024시즌, 그리고 이 여름을 잊지말고
새롭게 다가올 우리의 봄날을 기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