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가라고 울부짖었지만 막상 나가니까 하...
조버지와 함께 했던 기간이 너무 기네....
마지막 가는 길을 좋게 보내드린 건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기억으로만 골라서 챙겨가셨길 바랍니다.
항상 인터뷰 복사한다고 뭐라고 했지만, 질 때도 이길 때도 '우리 팬 여러분들'로 시작하셨던 것만큼 감독님이 인천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셨는지 담아두고 후에 구단에서 기념할만한 날에 웃으며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강등탈출, 제 첫 상스, 첫 아챔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