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참다가 답답해서 글 남깁니다.
진짜 그동안 많이 참다가 처음으로 가드 분들에게 제보했습니다.
언제부터 참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E석 w석 S석 등등 인천 축구 경기장은 선수들과 감독 심판 관중들 거리가 엄청 가깝습니다. 정말 축구 보기에는 최고 경기장이에요
당연한 매너를 잘 지키는 인천 팬들이 더 많고 경기력이 안 좋으니 답답한 거 저도 공감합니다.
근데 몇몇 사람들 선수들한테 다 들리게 육성으로 시발 새끼들아 병신 새끼들아 말하는 게 정상이에요? 당신들 이거 정말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해서 욕 처박는 거예요?
그리고 오늘 E8석 D 열 20번 정도 되는 자리에 안경 쓰신 아저씨 김연수 선수가 당신 개입니까? 가드한테 한소리 들으니까 기분 좆같으셔서 전반 끝나고 자리 뜨셨던데 주변사람들이 당신 시끄러워서 쳐다 본거예요 당신 응원이 좋아서 쳐다본 게 아니고 나이 드실 만큼 드셨으면 정신 좀 차리세요
제 뒤에 있는 분은 이종욱 선수 쓰러졌을 때 못 일어나니까 반칙도 아닌데 일어 부상도 아닌데 일어나 시발 머리 기를 시간 있으면 축구에 집중을 해 뛰어 일어나서 눕지 말고 뛰라고 시발새끼야 이래서 내가 머리 기른 새끼들이 존나 싫어 라고 말씀하시던데 하..
제발 선수들한테 대놓고 쌍욕 좀 박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