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저는 이제 관중크리 면역생긴듯
코로나시절 조용한 경기장에서 선수 이름 ㅇㅇ아~ 부르던 잼트라스로부터 단련되어
S석에서 경기 내내 큰소리로 쌍욕하던 아저씨를 거치고
끊임없이 전술이 이렇네 저렇네 뭐가 어쩌네 하는 전술가들로부터
뒷자리에서 침튀기며 말씀나누시는 아저씨팬들과
귀에 때려박히는 초고음으로 소리지르는 중학생들의 공격을 거치니
그냥 그런갑다 합니다 이제 ㅋㅋㅋ
영화관처럼 조용할 필요도 없고 각자 응원하는 방식이 다른건데 하고싶은말 하면서 보는거죠 뭐
근데 다음경기는 스탠딩석 갈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