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만남과 이별
저보다 나이 많으신분들도 분명 많고,
사회생활오래하신분들도 분명 많을겁니다.
저는 직업 특성상 만남과 이별이 잦습니다.
만남은 기대되며 두근거리고, 새로운 인연에대한 기대감으로
이별은 후회되고 가슴아프며, 함께한 인연에대한 추억으로
조성환감독님이 떠나시는 모습을 보고
완벽하진않지만 박수와 그를 지지해주는 팬들의
목소리로 보내드린것에대해 감독님이
좋은 사람이었다는것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감독님이 있어 잔류왕이라는 이미지에 벗어나고,
감독님이 있어 상위스플릿이 어색하지않은 순위에 안착하고,
감독님이 있어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경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독님, 감독님과의 이별은
감독님과 우리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구단과 감독님의 앞날에 가시없는 행복만 가득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