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조성환 감독님의 사퇴에 대한 사견
1. 성적부진으로 인해 전임조 트리오의 이별이 있지만, 적어도 전임조 이하 조직이 무한한 신뢰를 방패삼아 고이고 썩진 않았구나.
2. 한시즌 최대 3팀이 강등될 수 있는 살얼음판 프로의 세계에서 감독과 팬이 울고 웃으며 이별하는 낭만이 있을 수 있구나.
3. 완벽한 맺고 끊음의 시점을 아는 사람이구나.
우리 모두 변화를 외쳤지만,
막상 그의 선택을 바라보며 2020년의 처절한 잔류경쟁부터 구단 최초 아챔진출 등 써내려간 수많은 역사 속에서 생기는 복잡한 감정은 필연적인 것 같고... 감사했고 앞날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해봅니다!
남은 선수단은 더욱 각성해서 감독님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주기 바랍니다.
저희도 더욱 응원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