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우리의 적은 바깥에 있다 -문학대첩 귀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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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불탔다가 다시 꺼질 게 분명하지만,  지금 우리가 우리끼리 이러고 싸울 때가 아님.

불과 다담주면 북패와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음. 

입덕한지 얼마 안된 뉴비들이나 저 당시 응애애기였던 미성년자들은 영양가 없는 이런 싸움에 관심두지 말고

북패와의 악연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역사자료를 읽어보기 바람

개인적으로 난 저 문학대첩 시기에 인유에 입덕할까를 진지하게 고민했었음. 

팬덤끼리 지역의 명예를 걸고 패싸움이라니 너무 두근거리잖앙!!  

흠흠... 아무튼 그때 언론에서도 크게 보도가 되었는데, 홍보와 여론전에 유능한 서울쪽에 편파적인 보도가 많아서 나도 보면서 빡쳤었음.

그리고 북패와의 악연은 아직 끝난 게 아님. 벽보에 낙서하고 기물파손하는 식의 소소한 사건이 지금도 벌어지고 있고 

솔직히 어디서든 유니폼 입고 마주치면 눈길 곱다고는 못하겠음. 북패다! 개천이다! 하는 느낌 정도는 분명 존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