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덕수궁에서 하는 자수전을 보고 왔습니다.
워낙 핫해서 끝나기 전에 얼른.
덕수궁 입장료 1천원
미술관 입장료 2천원
오.
작품 수 많고 알찼어요.
전통 자수나 궁중 자수도 있고요
와 무궁화 예쁘죠
멀리서 보면 그림 같은데 가까이에서 보면 한땀한땀...
넘 섬세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이런 현대적인 작품도 있었어요.
서양화.. 유화 같은 느낌의 작품도 있고
풍경을 수놓은 것들 중엔 바다의 반짝거림이나 구름 같은게 기가막히더라구요.
자수라고 하니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작품의 결이 있었는데
정말 정말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더라구요.
가장 압권은 이 붓다의 일대기를 표현한 작품 ㅎㅎㅎ
크기도 그렇고 디테일. 글씨도 수놓았는데 정말 멋졌어요.
그리고 울산전에서 승삼을 얻고 기뻐하는 유티떼가 있었습니다.
서울시청 종로 가실 일 있으시면 기간 내에 한번 들려보세요
전 석조전 투어(약 45분)랑 묶어서 갔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