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요새 배구 시즌 기다리느라 심심해서, 대한항공 선수들 드래프트 지명 순위를 찾아봄.
왜 여기에 배구글 쓰냐면... 항공 커뮤니티가 활성화 안 됬으니깐요.
한선수 : 07~08 2라운드 2위, 항공이 인하대 라인 다 놓치고, 어쩔수없이 뽑았다고 함. ㅋㅋ
곽승석 : 10~11 1라운드 4위, 앞순위인 LIG 손해보험 픽이었는데, LIG가 정성민을 뽑아서, 항공이 픽.
정성민도 돌고 돌아, 항공으로 옴.
정지석 : 13~14 2라운드 6위, 항공 첫번째 지명. 고졸이었는데, 삼성화재 신치용이 픽한다고 해서 드래프트 나왔는데,
삼성화재 앞순번인 댄공이 지명함.
조재영 : 13~14 3라운드 2위, 정지석과 같은 해인데, 항공 두번째 픽이었다고.
임동혁 : 17~18 1라운드 6순위
정한용 : 21~22 1라운드 3위. 삼성화재랑 황승빈<-> 박지훈 트레이드해서 얻은 지명권으로 픽.
이렇게 하마는 항공의 품으로. (하마가 뛰는 경기장 바로 옆에 제가 살고 있고, 22년 하마가 폭풍활약한 경기를 직관하다니 운명이다.)
김민재 : 21~22 2라운드 1위.
올해 항공 1라운드 지명권 3장(삼성화재, OK금융의 지명권)인데, 드래프트 잘 모르지만, 쫌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