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지난 인경더비 안좋은 추억으로 인한 트라우마
그날 제 기억에 손수건도 주고 온누리 상품권? 이벤트도 해서 타포린 백인가 그것도 받고 블마가서 굿즈도 사고 정유미님도 보고 악수도 하고 우비도 처음 입어보고 여러가지로 경기 시작 전 모든게 다 좋았어요.
비오는 날 경기장도 처음가보고 제인샹 첫 인경더비 직관 티비로 보는거 보다 직관으로 본 인경더비가 주는 긴장감, 비와서 어두운 분위기 속 먼가 영화 보는 기분이였는데..
마지막 휘슬 불리고 아 아쉽다 제르소 조금만 참지 ㅠㅠ 이러고 있는 중에 갑자기 백이 어퍼컷을 날림 그리고 날라오는.. 수많은...
그 이후로 비오거나 관중석에서 야유 혹은 욕설이 크게 퍼질 때 그날 기억이 나면서 많이 우울해 집니다..
다시 S석 개방 하면서 기대도 있지만 걱정도 크네요..
특히 이번 서울전이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걱정이 큽니다 흠..
물병 던져서 징계 받는 분들은 징계로 어자피 안보일테니까 그냥 맘편하게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