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물병러들이 몰려온다] 서울전에 회원님들의 투척러 감시를 요청드립니다

이번에 제 개인 휴민트 채널을 통해서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지금 고민게시판에 익명으로 올라온 것과 비슷한 내용인데...
 

모 투척러가 관련 징계 없이 간단한 조치(약속한 징계 아님) 후 들어왔고
이 일련의 과정에서 구단이 투척러들에 대한 감시와 징계 등을 진행하기는커녕,

사실상의 이를 방조하고 있다는 제보입니다.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기 때문에 디테일한 이야기는 할 수 없지만 이 과정이 아주 가관입니다)

물론 아직 이것이 정확한 팩트인지 아닌지는 확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들리는 바에 따르면, 미성년자, 성인 투척러들 가리지 않고 이번 서울전부터 들어올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되고 있습니다. 
 

물론, 위와 같은 과정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구단에 이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기 전에

단순히 ‘이런 이야기가 있다~’거나 혹은 ‘정황상 이런 것으로 보인다~’가 아니라 정확히 어디에 어떤 투척러가 들어왔다 라는 다소 정확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만약 이번 서울전에 비상식적으로 많은 투척러들이 대거 발견된다면 이것은 정황상 의심에 그치지 않고 구단의 감시와 관리 시스템, 그리고 조치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는지 확인을 요구할 근거가 될 것입니다.

정황이나 그냥 단순한 느낌적인 느낌으로만 문의를 할 경우 구단은 분명
“그것은 그냥 단순 추정 아니냐”
“정확한 팩트 없이는 아무것도 확인해 줄 수 없고 구단은 원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봉사활동 등의 정보는 알려줄 수 없다”
“그 사람이 투척러인지 아닌지 니가 어떻게 아냐”

라고 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이번 서울전에 한번 회원님들의 브레인스토밍을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혹시 개인적으로 알고 계시거나 혹은 매우 의심이 되는 투척러가 시즌권 등을 통해 들어오는 일이 이번 서울전에 발견이 되신다면 해당 경기 관람 위치를 기억해 주셨다가 알려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이 제보를 총 취합하여 구단 측에 사전에 들어온 제보와 합쳐 정식적으로 

1. 구단이 물병 투척러 관리를 하고 있는지
2. 봉사활동 등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3. 왜 무단 출입자 관리가 되고 있지 못하며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4. 만약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등을 정확하게 문의하고 답변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축구 관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회원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