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인천Utd, 변화는 시작됐다…반전도 시작되길
강등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령탑 교체 카드를 꺼낸 인천유나이티드가 제주 원정에 나선다.
앞으로 리그 1~6위 상위 팀과 7~12위 하위 팀으로 나뉘는 상·하위 스플릿이 결정되기까지 남은 경기는 단 8경기.
현실적으로 올 시즌 인천의 상위 스플릿 진출은 힘들다고 봤을 때 하위 스플릿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팀들과의 경기에서 승리가 중요해졌다.
10일 제주전을 시작으로 대전(17일), 전북(24일), 대구(31일)와 맞붙는 8월 4연전이 이에 해당한다.
달리 말하면 이번 달 4연전 결과에 따라 이번 시즌 인천의 '강등'과 '생존'이 판가름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올 시즌 인천은 좀처럼 지지부진한 공격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 감독은 포백을 기본으로 하는 공격 지향적인 축구를 하겠다고 언론과 인터뷰에서 밝혔다.
2년 만에 돌아온 최 신임 감독이 가져올 팀의 변화에 인천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지난 6월 전북 원정 경기에서 발등 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팀에서 이탈한 제르소는 빠르면 이번 제주전 또는 17일 대전전에서 복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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