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간담회 후기

다른분들이 잘 정리해서 말씀해주셔서 짧게만 말씀드리자면 저 개인적으로는 구단이 팬들의 니즈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수익창출 MD 홍보 티켓수익에 대해서 강조하는 느낌이였고 확실히 우리랑 다르게 수익에만 초첨을 맞춘 느낌이였음 

또 홍보팀 부장님이 경기운영도 총괄하신다고 하셨는데 경기장 안에서 일어난 일들을 전혀 모르고 있으며 똑같은 보안업체를 사용하고 있는데 왜 계속 이런일 발생하는지 모르겠다 결론은 본인들이 일을 못하고 능력이 없다는걸 돌려 이야기하신거 같고 

평일 스타디움 투어에 대해 문의했을때 다른 구단은 전력 유출이나 팬들과의 소통 홍보 마케팅으로 평일 투어를 짐행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우선 어렵다 생각한다 그 이유는 우리 구단은 당장 보여줄게 없다 다른 구단 같은 경우 트로피나 각종 컨텐츠들이 있는데 우린 사실 부족하다 그리고 직장인 대상이라 시간을 맞추기 어렵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답답한게 스타디움 투어 가는 사람이 선수들의 라커룸 공개되지 않은 공간 피치위를 직접 밟아보고 선수의 일상? 경기준비에 대한 공감인데 구단은 무슨 우린 트로피가 없다? 본인들 스스로가 구단에 대해 아직도 옛날 강등권 약팀시절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거 같고 본인들이 홍보 마케팅 부서인데 컨텐츠가 없으면 만드는게 본인들 일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땅한 컨텐츠가 없어서 진행 어렵다 참 이게 직무유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본인들 야근하기 싫다라고 밖에는 안들리네요 수익 창출에 대해 우리가 잘하고 있고 이만큼 했다! 자랑스러워 하시는것 같은데 팬들 없었으면 본인들이 암만 계획하고 잘 해도 수익 안납니다

. 더이상 팬들을 호구 취급 안했으면 좋겠어요 팬들 수준이 옛날 쌍팔년도 시절이 아닙니다. 오늘 간담회 가보니 프런트도 체질 개선이 이제는 이루어져야한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