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인천팬 12년차 한마디..

대딩때 주안에서 자취하다가 근처에 경기장 생겼다길래,

칭구따라 갔다가 빠울로 결승골에 빠져, 지금까지도 경기장 다니는

30중반 쯔음~ 아재입니다

그동안 보고, 제가 봤던 인천은 최근 몇년을 제외하고

항상 쉬웠던 시즌이 없었어요

20시즌은 그야말로 절망이었고..

분명 지금도 힘든시즌인 것은 분명하지만은,

그당시 결국 잔류를 했던 원동력은 팬, 구단, 선수가

하나가 되서 해쳐나갔던걸로 기억합니다

포기하고, 절망하고, 비난하고,

지금처럼 갈라치기 하면서 니탓 내탓 하기에는

아직은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그때보다, 지금의 주어진 조건이 더 좋고

좋은 반등을 칠 기회는 분명 있구요.

지금은 그럴타이밍이 아닌 응원하고 믿어줘야 할 때입니다

지금 할 수 있는것도 어차피 그거밖에 없구요

2부고 플옵이고 아직은 그런 단어 꺼내기보단

그럴시간에 힘을 실어줍시다

(3줄 요약)

1. 본인 12년차 팬

2. 그동안 인천은 쉬운적이 없었다

3. 분명 기회는 있다. 지금은 절망, 비판보단 힘을 실어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