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늦어버린 골든타임

피치 위에서 마지막 라커룸 대화에서 

감독님 말씀 중

 내려서서 어쩌다 아다리 걸려서 골 넣고 계속 그런 축구할 거냐

명주장은

 세 경기 동안 인천 와서 너무 재밌고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할 수 있어 좋지만 시간이 부족하다.

 나는 작년부터 조감독 경기 전술에 더 이상 인천 미래에 발전이 없겠다는 걸 느꼈고 열심히 응원하면서 또 느꼈는데 

조감독과 빠르게 이별하고 

24시즌을 시작했다면 어땠을까

올해 우리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골든타임을 놓친 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