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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004년 창단때부터 팬으로서 다가오는 대구전 앞둔 느낌, 생각들

마르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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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분위기 전환할수있는 마지막 기회"

다르게 말하면 대구전에서 최소 무승부도 못거두면 강등권 싸움에서 끝이라고 봅니다

 

역대 인천은 중요한 고비에서 승리와 분위기 전환에 성공하며 항상 최악의 성적은 피해왔습니다(허정무 시절 제외...)

최고 난이도였다는 20시즌에도 초반 5무10패로 좌절감이 들 정도였지만 중요 경기들에서 승점을 잘 쌓아 결국 살아남았습니다

 

대구원정을 이긴다면 분위기 전환에 성공하고 흐름을 이어가서 승강플옵없이 잔류에 성공할거라고 봅니다

아쉽게도 비긴다면 우승권 팀들과의 경기가 남은 인천으로서는 스플릿을 앞두고 상당한 부담과 가시밭길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강등경쟁팀인 대구와 1점씩 나눠가짐으로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다고 볼수있겠습니다

만약 대구원정도 져서 강등경쟁팀들한테 3연패를 하게되면...하....시즌끝날때까지 분위기 전환을 못하고 강등경쟁도 힘들다고 봅니다. 20시즌을 뛰어넘는 역대 최악의 난이도가 될듯합니다

 

비록 승점6점짜리 경기들에서 2연패 중이라 우리 스스로 위기를 초래한것도 있지만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최영근감독으로 바뀌고 좋아진 경기력이 그이유입니다. 최영근감독님 믿습니다

하지만 공격진에서 무고사+제르소+음포쿠를 활용한 공격력의 극대화를 하면 어떨까 싶네요. 셋이 쓰리톱을 쓰거나 무고사+제르소 투톱에 음포쿠를 밑에 받히는등 전진성있고 공격센스있는 세명의 조합을 최대한 활용했으면 합니다. 우리의 젊은 윙어 한자리는 과감하게 버립시다

이제와서 잠재력과 뜬금포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우리 윙어들을 기다리기에는 이제 시간이 별로 없고 남은 한경기 한경기, 공격찬스 하나 하나가 너무 소중합니다. 남은 시즌 포기할건 과감하게 포기하고 현실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창단때부터 여러 감독들과 수많은 선수들, 리그성적으로 인한 천당과 지옥을 모두 경험해본 저로서는 이번 대구원전이 올시즌 제일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구원정은 항상 어렵습니다만 선수들은 마지막경기라는 생각으로 감코진의 전술을 믿고 본인역할을 믿고 집중력있게 경기해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저오길 희망합니다

 

 

원래 미신은 잘안믿지만 부적 용도로 인유앰블럼  열쇠고리를 구매해서 차키에 달았습니다. 매년 그랬지만 올시즌도 제발 잘 넘기기를 기도해봅니다

IMG_8241.jpe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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