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요즘 인천 경기 보면서 느낀 건
예전에는 이기고 있든 지고 있든 볼을 뒤로 돌리는 느낌이었고 공격도 소극적인 거 같았는데..
(직관가서 "지금 우리 지고 있는 팀 맞아?"라고 할 정도 였음 ㅠㅠ)
요즘 몇 경기는
이기고 있든 지고 있든 끝까지 밀어붙여 보려고 하고,
한골이라도 더 넣어보려고 하고 그래서 너무 감동이었어요..
다만...
선수들의 체력이 마음과 의지를 못 따라가는 거 같아서 막 안타깝고 그럴 뿐 ㅠㅠ
대구전 결승골 들어가고 나서 2:1 상황에서 추가 시간 7분 받았을 때도,
대구보다 더 투지있게 공격하려고 하는 모습에 찡했습니다!
혹시 저랑 같은 마음이신 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