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단독] 'K리그2 12위' 경남, 박동혁 감독과 결별…7G 무승 여파 컸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경남FC가 지난해 12월에 선임한 박동혁 감독과 9개월 만에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축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남은 6일 박동혁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박 감독은 경남 사령탑으로 부임한지 1년도 되지 않아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경남은 지난 2019년부터 2023시즌까지 설기현 감독과 동행했다. 프로 사령탑으로 데뷔한 설 감독 밑에서 경남은 공격적인 축구를 지향하며 2020시즌 곧바로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등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K리그1 승격은 쉽게 경남 손에 들어가지 않았다. 2022시즌, 2023시즌 연속 승격 플레이오프에 나서 승격 도전을 이어갔지만 모두 좌절됐다. 지난 시즌 리그 4위를 차지한 경남은 준플레이오프에서 5위 부천FC를 꺾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3위 김포FC에 패해 또다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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