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30R] 인천, 김천 잡고 연승으로 강등권 탈출 노린다
[UTD기자단]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선 모두의 간절함이 하나로 모여야 한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15일 일요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 1 2024’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새로운 색깔 입힌 인천, 꾸준한 결과가 필요한 시점
인천은 A매치 휴식기 전 강등권 3개 팀과 맞붙었다.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주도한 경기였음에도 대전과 전북에게 연달아 패하며 리그 최하위까지 내려앉았다. 하지만 직전 대구 원정에서 치열한 사투 끝에 역전승을 거둬 리그 10위로 올라서며 처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최영근 감독 부임 이후 2승 2패를 달리고 있는 인천은 새로운 감독의 색깔이 온전히 묻어나기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부분들이 개선됐다. 특히 볼 소유 부분에서 크게 바뀌었다. 인천은 최근 3경기 모두 점유율에서 상대 팀보다 10% 이상 많은 점유율을 챙겼다. 고민이었던 보조 득점원도 김도혁이 지난 경기 득점포를 가동하며 어느 정도 실마리를 풀었다. 이제는 변화를 꾸준한 결과로 이어가야 한다.
다만 지난 대구 원정에서 제르소가 부상으로 다시 한번 이탈하면서 최영근 감독의 고민이 커졌다. 제르소의 복귀는 영입과도 같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제르소가 팀에 가져오는 영향력은 상당하다. 기존 자원들인 김보섭, 홍시후, 박승호 등이 얼마나 공백을 메우는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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