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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남탓? 남탓? 도를 넘어선듯 합니다. 경기 종료후 여지껏 나온 이야기들에 대해...

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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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니 입니다.
 

어제 경기 종료 후 거의 모든글들을 보았습니다.

 

어찌된게 경기가 종료되기가 무섭게 왜 우리끼리 물어뜯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처음엔 아나운서부터 모라 하시더군요.

 

아나운서가 무엇을 잘못했습니까? 아나운서 입장에서는 경기가 졌는데 텐션 유지해가며 이야기 하고 싶겠습니까?

그분도 속으로는 얼마나 슬프시겠습니까? 하지만 이걸 겉으로 표출한다면 직업상 문제가 크기에 속과 겉은 항상 다르게 표현하고 계십니다. 

 

그 다음 이야기 나오는게 바로 콜리더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돌림노래부터 자질문제 까지~~~~

 

돌림노래? 모가 문제가 되는거죠? 도저히 모르겠네요~~  부르다가 힘들면 잠시 쉬면되는 겁니다.  스탠딩석이 꼭 90분 내내 방방뛰어야 되고 90분 내내 소리쳐야되는건 아니죠...  힘들면 잠시 쉬고 다시 부르고 하면 됩니다.

 

계속 옛날이야기 해서 죄송하지만 제가 리딩하였을시에는 전반전 내내 한곡만 한적도 있었습니다. 당시 그부분에 대해 불만으로 말씀하신분은 단 한분도 없었고. 팀을 좋아하고 본인이 소리치고 싶으면 소리치는거고 힘들면 쉬면 됩니다. (당시 저희의 방향성은 한곡만 계속 돌림으로 인하여 시민분들도 그 노래에 적응이 되어 같이 부르기를 원했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서포팅을 시도했었습니다. 이게 시즌 시작시 최초의 방향성 이었습니다. 어찌보면 3면 인천콜이  제가 원했던 방향성이었겠네요,)

 

지금 콜리더가 어떠한 방향을 추구하는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이부분은 점차 방향성을 조금씩 표출하면서 개선되리라 봅니다.

 

하지만 콜리더의 교체 시기는 조금 아쉽다 보여지는군요.

 

교체는 시즌 시작시에 교체시점을 잡았어야 했지만 이부분은 다소 아쉬움이 있습니다.

 

리딩에 적응이 안되어 불안한 부분이 고쳐지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탐이나 스네어를 치는 분들과 합을 맞춰가는 기간도 필요하고 콜리더 본인이 추구하는 서포팅의 방향성을 전달할 기간도 필요합니다 .  이부분은 시즌 초부터 시작이 되어야 중반부터는 합이 맞아가면서 완벽하게 본인의 방향으로 이끌수 있겠지만 교체 시기가 늦어진 만큼 ......  지금의 팀 사정과 성적을 봤을시 뒤에 서있는 수많은 지지자들의 입장에서는 팀성적과 더불어 서포팅의 불안함이 있을수도 있단 생각은 듭니다.  콜리더 교체시기는 현장팀에서 잘못된 시기였다 보여지네요.  

 

올시즌 경기가 아직 남았습니다. 따닥따닥 붙어있는 승점차이... 아직 결과는 어찌될지 아무도 알수 없습니다. 

 

콜리딩에 의해 서포팅이 불안하다면 지금시점에서는 그들에게 더 힘을 실어줘서 최대한 빠른시간에 합이 맞을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기회로 변화시킬수 있는 현장팀과 파랑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곳 인네도 경기 후 모가 잘못됐냐 보단 문제점이 있다면 그 문제에 대해 어떻게 풀어나갈지 토론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같은 팬끼리 서로 싸운다면 서로 지치고 힘들어 지니까요...  우리끼리 모하러 싸웁니까?  싸움은 경기장에서 상대방과 목소리로 싸워도 충분합니다. ^^ 

 

시대가 많이 바뀌면서 서포팅의 방향성 또한 많이 바뀌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꼭 외국을 따라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만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것도 신선하고 좋지 않겠습니까?

 

축구는 축구장만의 문화가 있지만 큰 틀은 보존하면서 시대가 변한만큼 약간의 변화를 주면서 나아간다면 숭의에서 만큼은 경기장 전체에서 언젠간 인천이라는 소리가 울려퍼지질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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