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40팀→24팀’ 격동의 ACL, 정상 향하는 문 더욱 좁아진다…러시아, AFC 가입 시도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82/0001023980
현재 40팀인 ACL 참가팀 규모는 24팀으로 축소된다. 서아시아, 동아시아 권역에서 각각 12팀씩 출전한다. 대회 진행도 기존 4팀의 조별리그에서 권역별 풀리그 방식으로 바뀐다. 권역별 8팀이 홈&어웨이 16강 토너먼트를 치른 뒤 8강부터는 중립지역에서 단판 승부를 펼친다. AFC컵 규모도 현행 40팀에서 32팀으로 줄고, 최하위 레벨의 신설 대회에는 20팀이 참가한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처럼 상위 대회 예선 탈락팀이 하위 대회로 편입된다.
최상위 대회인 ACL에서 경쟁하는 K리그로선 우승으로 향하는 문이 좁아졌다. 리그별 출전권이 아직 정해지진 않았지만, 현재의 ‘3+1’장보다 줄어들 수밖에 없다. 게다가 당장 외국인선수 보유 한도가 6명(국적 무관 5명·AFC 가맹국 국적 1명)으로 늘어난 것도 K리그에는 큰 부담인데, 2024~2025시즌부터는 외국인선수 등록 제한이 아예 사라진다. 자금력을 갖춘 중동, 일본 팀들과 경쟁에서 뒤쳐질 우려가 높다.
ACL 처음이자 마지막 되는거야?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