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마트갔다 오는길에 슈레기같은 얌체아재 만남
택시정류장에 서있는데 여기 택시타는곳 맞아요?하더니 내 뒤에 서는것도 아니고 내 오른쪽으로 서서 마치 자기가 1순위인거같이 서는게 암만봐도 새치기 각 쟬라는거 같더라.
카카오 불렀더니 운좋게 바로 길 건너편 택시가 잡혀서 유턴 기다리는데 이 아재가 갑자기 ㅋㅋ 택시오는 방향으로 먼저 막 걸어감. 근데 예약표시 뜨고 자기 지나쳐가니까 망연자실..
택시 뒷좌석문 여는 날 바라보길레 웃어주면서 탔다.
바쁘면 양해를 구했어야지. 세상 그렇게 살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