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예술체육요원 제도가 없으면 한국축구 발전이 진짜 안될까?
솔직히 다른 나라들은 올림픽이며 아시안게임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데
한국만 유난히 이 둘에 사력을 거는 건 솔직히 병역이 90%는 넘게 차지하잖아
그동안 런던 올림픽, 인천AG, 자카르타AG로 세번의 병역특례가 있었는데 이때 받은 병역특례로 국대에서 핵심전력으로 성장한 선수가 얼마나 많을지는 글쎄...(손흥민, 황의조, 조현우처럼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선수 말고 자기 연령대로 출전한 선수)
오히려 이놈의 병역 때문에 60년째 우승 못하는 아시안컵에서 손흥민도 제 때 못썼던거 생각하면 예술체육요원 제도가 한국축구 발전에 기여하는지 잘 모르겠음.
분명 국가대표팀의 정점은 월드컵 대표팀이고 연령별 대표팀은 그 밑에 있어야 하는데 항상 올림픽, AG 기간만 되면 두 대표팀간 선수 차출을 놓고 벌이는 신경전아닌 신경전을 벌이는 것도 말이 안되는 그림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