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도 써보는 수카바티 후기 아닌 후기
영화 내용은 FC안양의 연고이전이야기와 창단이 주된 내용
영화에 출연한 얀양서포터들은 서울을 북패, 그팀, 그ㅅㄲ 등으로 부르고
팀명을 잘 안쓰더라 그리고 출연자 중 한분은 자기와 가족에 대한 책임만 져준다면 그팀을 죽기직전까지 패줄수 있다는 부분에서는 서울에 대한 적개심이 느껴지더라
"축구를 보면서 지냈던 일상을 뺏어갔다, 우리는 그 일상을 되찾고 싶었다
이기면 1주일이 즐겁고 지면 1주일을 억울해하면서 보내는 일상을 되찾고 싶었다"
"너희팀 색은 보라색인데 왜 서포터명은 레드냐 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나올텐데 그럼 연고이전에 대한 이야기가 안나올수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모순은 계속 가져갈것이다 잊지 않기 위해..."
연고이전에 대한 안양서포터들의 심정을 가장 잘 대변하는 말이 아닐까...
인천은 내 고향팀은 아니지만 내가 응원하는팀이 존재한다는것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