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요코하마 다녀왔쪄영
다이스키하는 노게 피오시티
입구가 약간 호러영화 나올 거 같긴 함ㅜㅜ
점점 더 번창하고 있는 피오시티.
오는 사람만 오는 곳이었는데 일본에서도 많이 알려진듯 가게도 많이 바뀌고 하는 중
여긴 올 때마다 바뀝니다... 나만의 작은 피오시티가...
역시나 개맛있음...
1차 끝내고 2차는 한국 술집 갔는데 막걸리 1병 2만원 쏘주 한 병 14000원... 도쿄 롯폰기에서도 이런 악랄한 가게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원래 막걸리 마시려고 했는데 하이볼만 마시고 나왔습니당
여기 맨날 사람 미어터져서 못 들어가는 곳인데도 이런 가격인 거 보니, 돈 벌기 쉽네요. 여기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진짜 옛날부터 내려온 코리안타운 있는데 와이프랑 차라리 좀 걸어도 거기 가자고 했습니당... 요코하마시에서도 아예 소개조차 안 하는 코리안타운ㅠㅠ
한국 식당에서 먹고 있는데 맞은편에 마네킹 흉내내는 마임쇼(?) 같은 거 하길래 손흥민 포즈 해달라 했더니 해주셨네요. (물론 손흥민 알고 있는지는 모름, 내가 직접 포즈 취하면서 이렇게 해달라 했음)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인천이 이겨서 1주일은 행복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