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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부모님들..도와주세여..

영근술사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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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본)

-동생이 하는 모든 일을 엄마한테 이르는 게 맞을까요?

 

 

저희 동생은 초등학교 2학년입니다ㅏ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학교 갔다 오면 동생이랑 저 둘이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편이에요! 근데 아직 동생이 어려서 그런가 인터넷쪽으로 절제가 잘 안됩니다.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인터넷을 해요..

2시쯤 집에 와서 부모님이 들어오실때까지 계속 합니다(부모님은 10시쯤 들어오셔요)

막 못보게하면 불안해하고 그러는 편은 아니구, 그냥 집에서 심심해서 틀었다가 끝내는 걸 못 하는 편이에요. 부모님 오시면 그제서야 후다다닥 끄고..

 

제 동생은 스스로 미디어 관리가 힘들어서, 엄마가 핸드폰은 정말 전화랑 문자만 가능하게 설정해두셨어요 카톡도 다 막혀있어요.

그리고 동생이 티비나 컴퓨터를 키면 제가 동생 몰래 부모님께 이르고, 그 때 부모님이 전화해서 혼내는 일상을 반복하다가 이젠 일하러 가실 때 리모콘이랑 마우스를 챙겨서 나가셔요.

 

동생이 힘들게 모은 용돈으로 다이소에서 마우스 사왔는데, 그것도 제가 슬쩍 일러서 바로 뺏기고 엄청 울었어요ㅋㅋㅋ 미디어 관련 말고도 몰래 집에 친구를 데려오거나 하면 제가 꼭 이르는 편이에요. 동생이 혼나길 원하거나 그런 나쁜 심보는 아니고.. 부모님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이 없다보니 저한테 동생의 모든걸 알려달라고 부탁하셨거든요..

 

오늘도 동생이 핸드폰을 뚫어서 웹툰을 본다는 걸 알았는데, 갑자기 이걸 이르는 게 맞나 싶어서요ㅠㅠ 저도 초등학교때는 엄마 몰래 집에 친구도 데려오고, sns같은거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페이스북도 다 몰래 하고, 티비도 몰래 많이 봤던 거 같은데.. 계속 엄마한테 말하면 동생이 거짓말만 더 크게 할까봐 걱정됩니다

 

실제로 지금 사소한걸로도 거짓말을 정말 정말 많이 해요...

예를들어서 학원에 안 갔다고 핟원에서 연락이 와도, 자기는 학원에 갔다고도 엄청 우기고 계속 거짓말해요

그래서 거짓말 실력도 늘고.. 여튼 가끔은 눈감아줘ㅑ야하나 고민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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