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 하프타임에 이상하게 송시우가 보고싶더라니까
이렇게 팽팽한데 안풀리는 경기는 송시우한테 침투패스 SSG찔러줘서 마무리 하는게 작년 후반기 강등권 탈출에 큰힘이었지
위치선정은 객관적으로 김현보다 송시우가 훨씬 낫다고 생각함.
3월에 강릉에서 만났을때처럼 무작위 룰렛크로스가 아닌 이제 크로스가 상당히 매서워졌고 김병수가 전반전에 측면을 완벽히 틀어막음.
전반 끝나고 담배피면서 든 생각이 '굳이 측면을 고집해야 하나?'
오히려 종패스 한방으로 뭔가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강하게듬.
결국 송시우의 무친 로빙패스와 김도혁의 그림같은 슛으로 이김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