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x년아 너를 저주한다

어느날부터 이유없이 화내고 잠자리 계속 거부하고
갑자기 폰에 비번걸고 카독에 비번걸고 아주
이중삼중 철벽 걸더라
맘카페 맘들 야한농담 하는거 내가 혹시라도 보면 안된대서 안봤다
내가 출근하고 출장일 많아서 육아스트레스 많이 받던 너가
하루종일 카톡만 하고 그래도 육아 스트레스 받던 너가
웃고 있길래 그냥 냅뒀다

근데 맘카페 회원 이라더니 목소리는 남자더라?
그래서 기회가 오기를 기다렸다
그 그회는 금방 오더라 너 똥싸러 들어갈때 밧대리 1퍼 남았다며
충전 해달라며 폰 넘길때 잠금 해제 되어 있더라
통화기록 보니 하루에 40통 넘게 "오로라" 라는 놈이랑 통화 했더라
그새끼 연락처 기억해뒀다가 출근해서 동료 폰으로 카톡 동기화 해봣더니
남자새끼더라? 맘카페 회원 = 남자새끼 오로라

아. 어디선가 봤던 배우자가 바람피면 나타나는 현상 을 기억해내곤
바로 카드내역 + 소지품검사 를 다 해봤더니
너는 진짜 멍청했더라

카드내역에 밤11시~아침7시 떄 긁은
술집,택시,모텔 기록 다 나오더라
그것도 내가 출장 간 날자랑 딱딱 맞고
시발 그러면 애들 재우고 너는 밖에서 술먹고 모텔가고 아침에 들어와서
아이들은 재대로 씻기지도 못하고 먹이지도 못하고 그랬다는거겠지

소지품 검사해보니 나름대로 머리쓰려고 피임약을 편의점에 파는 사탕통에 옮겨담아서
먹더라? 멍청한년아 사탕통에 옮겨 담았으면 빈곽+빈포장지 는 버렸어야지
그걸 그대로 가방에 두고있냐

각 나온순간 이상하게 엄청 냉정해지더라
그때부터 증거수집 다해뒀다 결정적인것들도 다있다

그러던중 너는 그새끼 한테 정신이 팔렸는지 뭔지
나 출장 나가있는데 갑자기 나한테 통보하더라
"2박3일 바람쐬고 올게 애들 부탁해"
ㅋㅋㅋㅋㅋㅋ 몇시간 운전해서 집가는길에
회사에서 계속 전화오길래 위독하답니다 !!
딱 이 대답만 하고 애들 하원시간 겨우 맞춰 집에 대려왔더니
집이 정말 개판이더라

바로 나도 짐싸서 애들대리고 장모님댁에 쳐들어가니
새벽2새 
마누라 바람피느라 애들 버리고 여행갔다고 말하고
나 회사에서 정말 중요한일 책임지고 있다고
마누라 는 없어도 되는데 애들 먹여살리려면
회사는 짤리면 안되니까 애들좀 봐주세요!!
라고 말하고 다시 새벽5시에 풀악셀 밟아서
회사 출근해서 대충 핑계대고 일 살렸다

그렇게 너랑 나는 이혼했지
애들은 내가 키우는걸로

나는 너가 파람핀 증거들과
통화기록들 영상파일 은행기록 카드기록 모두를 USB 여러개에 다 복사해뒀다

너는 자식들 한테도 버림받을거다
내가 그렇게 만들거다
이미 너는 너의 부모한테 버림받았고
나랑도 이혼했으니
남은건 애들일텐데 애들도 너를 등돌려서
혼자 외롭게 죽어라 내가 그렇게 만들거다

너와나는 10년이다 10년동안 나는 너한테 내용돈 15만원 빼고
전액 입금했다 이건 너도알고 너의 부모님들도 알거다
내가 나의 은행기록들을 출력해서 가져다 드렸으니까

x년아 너는 내가 어떻게 해서든 피말려 죽일거다
세상사람들 모두가 너를 욕하게 만들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