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인증 FA컵 2라운드 직관/파주스타디움
사전투표 기간에 투표하고 오늘은 파주에서 열린 파주시민축구단과 김천상무의 FA컵 2라운드 직관 다녀옴.
어디서도 티켓 판매 정보를 찾을수가 없어서 일단 경기장에 갔더니 자유관람이라 W석 센터에서 봤다. 상무는 완전히 2군으로 꾸려서 교체 선수도 네 명만 데리고 왔더라(지언학 포함).
정동윤이나 지언학 선수 출전할까 싶어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파주시민축구단의 분전에 감동받았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연장까지 가는 접전 속에서 선수들이 서로 독려하는 모습이 뭉클하더라.
후반 종료 직전 허용한 통한의 실점이 아니었다면 잡을 뻔한 경기였는데 아쉬움.
지언학 선수 교체 출전 순간.
열정적으로 웜업하고 투입됐지만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
이번 주말 경기는 우리가 승리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