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당당한 생존’ 전달수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유정복 구단주, 사표 제출 5개월만에 유임 결정
한편, 전 대표이사는 앞서 올 6월 지방선거로 시정부 주인이 바뀌자 ‘내가 자리에 연연한다는 등 어이없는 소문이 돌아 이를 불식시키고자 사퇴하겠다’며 7월에 사표를 제출하기도 했다.
2019년 1월 박남춘 시장 시절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 첫 취임 후 3년 임기를 마친 그는 2022년 1월 주주총회에서 재신임을 받아 두번째 임기(2024년 12월까지)를 수행 중이었지만 지방선거가 끝나자 유 시장을 도왔던 이들 중 이 자리에 관심있는 일부가 그를 ‘자리에 연연하는 사람’으로 몰아가자 모욕감을 느껴 과감하게 사퇴를 천명했다.
그러자 팬들이 자체 모금을 통해 ‘전달수 대표 임기 보장을 위한 트럭시위’를 전개하는 등 초유의 반발을 불러왔고, 이후 몇개월간 안갯속이었던 그의 거취는 결국 ‘유임’으로 결정났다. 그는 이 자리를 둘러싼 파워게임의 최종 승자가 됐다.
전달수 is WINNER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5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