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리그 판타지리그 후기
솔직히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처음부터 풀 타임 가능한 선수 위주로 뽑을려고 했고, 골키퍼 수비수를 뽑을려했습니다. 저의 원픽은 김다솔 이였습니다, 당연히 다른 팀들이 김다솔 선수보다는 김동헌, 윤평국, 이광연, 유상훈 등에 선수를 뽑을 거라고 생각해서 2라운드까지 지켜봤는데 저의 미스였습니다.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는 제가 원하는 선수가 뽑혔지만, 그 다음부터는 아쉬웠습니다. 저는 처음 11명 주전선수를 필수로 뽑고, 그 다음에 후보선수를 뽑는 지 알았는데, 이것도 규칙을 제대로 숙지 못 한 저의 잘못이여서 핑계는 되지 않겠습니다.
문선민은 출전 시간보다 골과 슈팅에 초점을 맞춘 영입이고, 장윤호, 문상윤은 충분히 팀 내에서 주전을 차지 할 수 있다고 믿고 선택했습니다. 이태희, 이광연은 언제든지 선발로 나올 수 있는 선수들이라 지명했습니다. 박호민은 솔직히 한 번 복권식으로 뽑아보았습니다. 아직 U22 자원이고, 고려대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발휘했고 팀 내 경쟁자하고는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어 젊은 선수를 자주 기용하는 이영민 감독을 믿고 뽑아봤습니다.
강윤구 역시 팀 내 준주전이고, 솔직히 구본철, 이중민 대신 곽성욱을 뽑은 건 아쉽습니다. 임형진은 기대 많이 받는다고 해서 뽑아봤고 김대경은 상대적으로 약한 측면자리에서 로테이션으로 나올 것을 예상하고 뽑았습니다. 또 윙도 가능하구요.
저는 트레이드를 자주 할 것 입니다. 트레이드를 통해 부족한 자리를 메꿀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