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드 강윤구 (+ 부계정 나의자존심인천) 영구밴,재가입 시 재징계 예정

강윤구 회원이 밴 처분을 받은 이유는 지속적인 불쾌감 조성 등등이었습니다. 그 이전부터 밴을 할지 말지 고민이 많았었는데, 며칠 전의 사건으로 결국 임계점에 도달하여 밴을 결정했습니다. 해당 징계글을 작성하면서 저는 제 감정을 어느 정도 담아서 글을 썼습니다.

본인도 알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많이 봐줬습니다. 다수의 회원들로부터 수차례 경고를 받았고, 저도 종종 주의를 줬습니다.

이젠 좀 지치네요. 본인이 쓴 글, 댓글에 부끄러움을 느끼길 바랍니다. 그리고 말로만 죄송하다고 하지 말고 실제로 바뀌십쇼. 나이가 어리다고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한 마디만 더 하자면, 인네에 도편추방제가 있었다면 이미 수차례 밴을 당했을 겁니다. 기회를 정말 많이 줬다는 건 알아주길.

이 내용으로요.

해당 회원은 문제를 일으키면 항상 글을 삭제하고 도망갔습니다. 죄송하다는 말도 제가 보기엔 제대로 한 적이 없습니다. 변명이 대부분이었죠. 그래도 어리니까 점점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했지만 몇 개월이 지나도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전부터 멀티 계정을 의심하고 있었는데, 오늘일자로 의심이 확신으로 변했습니다.

7일 징계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나의자존심인천' 계정으로 글을 작성하였고, 해당 글을 통해 증거를 잡아냈습니다. 사실 전부터 의심은 했으나 100%로 확정지을 수 있는 증거가 아니라 보류했는데, 결국 그게 확신으로 변했죠.

나의자존심인천 닉네임으로 강윤구 회원은 수차례 자신의 본계정을 언급했습니다.

지갑을 찾아줬다, GS 앞에서 키스했다 등등이 전부 본인으로부터 본인 얘기를 하는 기만이었던 셈이죠. 이 행동도 이해가 안 가지만, 징계 기간이 끝나기 전 멀티 닉네임으로 인천네이션에 들어와서 글을 쓴 부분은 더욱 이해가 안 되고 화가 납니다. 제가 저렇게 경고까지 했는데 하나도 안 들었다는 증거죠. 그 외에도 글 말투부터가 좀 티가 났습니다.

관리자 스테판무고사님이 정체를 눈치채고 쪽지를 보내자 강윤구 회원은 어떠한 해명이나 반성 없이 자신이 쓴 글과 댓글을 지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관리자는 삭제한 글의 내역을 다 알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들켰고, 이에 대해 재차 쪽지를 보내자 직접 글을 써서 이야기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반성문인지 해명문인지 여튼 무언가라고 불러야 할 글의 내용 역시 수준 이하였습니다.

(https://incheonation.kr/free/2454625)

저 글이라도 잘 썼으면 마지막 기회로 30일 밴 주고 기회를 한 번 더 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대를 한 제가 바보인 것 같네요.

영구밴 조치를 했더니 바로 두 계정 모두 탈퇴를 했더군요. 상관 없습니다. 앞으로 재가입했다가 걸리면 무조건 영구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