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 낼이 “하지”라는 절기올시다.
절기... 24절기로 태양태음력으로 한 해가 계획되더이다. 언제 롱패딩을 입을지 벗을지.. 쩝.
근디, 그 중, 한 달을, 가람 이병기 샘이 이리 연시조로 남기셨더이다.
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 앞에 나섰더니
서산머리에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
산뜻한 초사흘 딜이 별 함께 나오더라
달은 넘어가고 별만 서로 반찍인다
저 별은 내 별이고...
인자 유심초 노래로 넘어가야는게 순리 아이???
그 마이 뭇다 아이가가 중한게 아인거 처럼!
천기는 누설됨 안됩져
사실, 오늘이 음력 5월 초사흘 올시다!
초사흘 달이...
인자부텀, 햇볕 조사량(?)이 줄어들고, 겨울을 향해 가는검다!
머, 추춘제도... 뭐덩가네, 담 동짓날까증은 이런 경향이...
세상, 인간 또는 인류가 자연에 대한 도전과 응전. 뭐라 쭈끼덩가네, 성공한 역사가 없는디도 늘 뎀비더이다! 다만, 소소한 울 인천 유나이티드 FC 우승같은... 소소한 바램민 함...
머, 글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