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역사 쓴 인천 김도혁 "잔칫날 망치기 싫어 정말 최선 다했어"
김도혁은 윙백에서 중원으로 이동한 이후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김도혁은 "우리 축구가 나보다는 민경현과 강윤구가 윙백에 더 잘 맞는 포메이션이다"라고 미소 지으면서 "인천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더 건강한 팀이 되기 위해서는 경쟁해야 한다. 나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내가 경기력이 좋지 않으면 다른 선수들이 있기에 인천의 경기력과 결과가 더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요즘 김도혁은 틈이 날 때마다 누나가 개업한 카페 홍보에도 열심이다. 그는 "정말 맛있는 카페고 분위기도 좋은데 평일에 손님이 좀 없다. 그래도 인천 팬들께서 와 주신다"라면서 "누나가 인천 팬들께 절대로 감사함을 잊지 않겠다고 전해달라더라. 가게도 인천이라 많이 도와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도혁은 "내가 관심이 있어서 배우다보니 그 카페에서 커피를 내릴 때도 있다. 오시는 분들은 내가 내려드린다. 선수들도 내가 내린 커피를 여기서 마신다"라면서 "구월동에 있는 '카페 바이어스'다. '최애'라는 뜻이다. 모든 사람들의 '최애' 브런치 카페를 만들고 싶다는 의미다"라고 열심히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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