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몬테네그로 잼버리 대원들, 무고사 초청으로 인천 방문 ‘추억쌓기’
이들은 무고사의 초청으로 경기장을 찾았다. 몬테네그로 국가대표인 무고사는 J리그 빗셀고베로 이적했다가 지난 달 1년 만에 인천으로 복귀했다. 이날 경기가 인천에서의 두 번째 경기였다. 홍콩 리만과의 평가전을 제외하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치르는 공식 복귀전이었다. 무고사는 몬테네그로 잼버리 대원들이 아직 한국에 체류 중이라는 사실을 접한 뒤 주한몬테네그로대사관에 연락을 했다.
“몬테네그로 잼버리 대원을 인천 경기에 초대하고 싶다”는 무고사의 연락에 주한몬테네그로 대사관 측에서 잼버리 대원들에게 이 소식을 전달했다. 몬테네그로 잼버리 대원들은 고민할 것도 없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으로 향하겠다고 회신을 보냈다. 인천 관계자는 “우리로 치면 머나먼 타국에서 박지성의 초대를 받아 경기를 보러 오는 셈이다”라면서 “무고사가 대사관 측에 연락한 뒤 구단에도 자비로 티켓을 구입하겠다고 따로 연락을 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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