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인천에 걸린 FA컵 연기 항의 걸개, 일정 확정도 난항
협회는 당초 전북-인천전을 오는 29일이나 30일에 열겠다고 인천 구단에 전달했지만 인천 측은 이 일정에 대해 무리라고 판단했다. 인천은 오는 22일 홈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오는 25일에는 수원FC와의 K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내달 2일에는 포항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리그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29일이나 30일에 경기를 치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인천과 전북이 일정에 대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한 팀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대거 빠진 채 경기를 하는 것도 협회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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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전북-인천전, 제주-포항전이 꼭 같은 날 열리지도 않을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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